인테리어의 피날레는 소품이 아닌가 싶다
소품이 주는 감성이 다르고 각 소품마다 주는 스타일이 있어서
멋스럽게 표현을 할 수 도 있지만 예쁘다고 무작정 구매해서
소품을 배치한다면 중구난방이 될 수도 있다.
그럼 실패하지 않고 우리 집에 분위기를 한층 올려줄 소품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자
1. 식물(플렌 테리어)
블로그 안에서도 많이 다루지만 식물은 집안을 꾸미기에 너무나 좋은 소품이 아닐 수 없다.
커다란 식물을 집안에 두서너 곳에 배치시키면 시원함과 함께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
가늘고 긴 잎을 한두 장 늘어 트려 병에 꽂아 창가 커트 옆에 두어도 차분한 느낌의 감성을 만들기도 하고
나뭇가지를 예쁜 유리병에 무심하게 꽂은 듯 한두 가지 꽂아두는 것도 예쁘다
겨울에는 목화꽃을 가지 그대로 병에 꽂거나 리스를 만들어 두면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어
<플랜테리어> 식물을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.
2. 패브릭
다양한 패브릭 제품을 사용하여 집을 꾸미는 것도 재미있다
인테리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또 패브릭이다.
커튼을 바꿔 주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 그려진 큼지막한 패브릭 포스터 도 좋다
또 경계가 없는 곳에 파티션 대신 그림이 그려진 패브릭이나 패턴이 있는 패브릭으로 대신 쓰이기도 한다
페이크 퍼도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패브릭 이어서 의자나 스툴에 얹거나 소파에 살짝 얹어도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. 슬리퍼도 집안 분위기나 계절에 맞게 맞추어 주는 것도 작은 팁
3. 이미지
제일 쉬운 거를 하난 고르라면 이미지로 된 소품이 아닐까 쉽다.
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나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나 사진 등의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
걸어두거나 바닥에 세워두기도 하고
그냥 포스터 자체나 사진 , 엽서 자체를 벽에 붙이기도 해서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.
미술전시장에 둔 포스터나 팜플랫 등도 요기 나게 쓸 수 있느니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
분위기에 맞게 연출해보자
4. 내 작품으로
내가 만든 작품으로 꾸미는 것은 어떨까? 작가는 아니지만 캔버스를 하나 사서 물감이 아닌
굵은 검은색 팬 한 개로 자신을 그려 보는 것도 꽤 멋진 그림이 나온다.
꼭 잘 그리지 않아도 자신이 만든 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멋지다.
그림뿐만이 아니라 나뭇가지를 주워다 줄에 엮어 어설픈 리스를 만들어도 그 자체가 멋스러운 소품이 될 수 있다.
너무 부담스럽다면 작은 엽서 한가운데다 자신의 이름을 왼손으로 적어 벽에 걸어두어도 좋다.
5. 캔들이나 비누
요즘은 기성품이 아닌 작가가 만든 핸드메이드 캔들이나 비누로 한두 개 작은 협탁이나
의자 위에 엽서 몇 장 비스듬히 깔고 그위에 두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.
비누나 캔들은 다른 것으로 바꿀 때 사용할 수도 있어서 일석이조의 장점이다.
6. 스툴이나 의자
집안이나 방안에 협탁을 놓기는 그렇고 그래도 뭔가 휑할 때
작은 의자나 스툴을 하나 두는 것도 좋다
그위에 식물이나 책들을 무심히 두어도 좋고, 안 쓰는 패브릭을 깔고 작은 소품을 올려 연출해도
소품 인테리어에 딱이다.
이제 대충 우리 집에 어떤 걸 들여야겠는지 아이디어가 나왔는가? 그럼 찬찬히 우리 집을 보고 분위기에 맞는 물건들을 이미지화해보고 하나씩 하나씩 연출해 보자.
이외에도 요즘에 유행하는 소품이 있는데 그건 다음번에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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